뎅기열 질병에 대하여 알아보자.
병원체
◼ 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
- 4개 혈청형 : DEN-1, DEN-2, DEN-3, DEN-4
병원소
◼ 모기/사람
매개체
◼ 숲모기를 통해 전파
- 주로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에 의해 주로 매개되나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의해서도 매개됨
※ 국내에서는 흰줄숲모기가 서식하나, 현재까지 국내 서식하는 흰줄숲모기 바이러스 미검출
전파경로
◼ 모기↔사람 :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 사람↔사람 : 수혈, 성접촉, 태반, 모유 등
발생현황
◼ 국내에서는 2000년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내발생은 없으나 해외 유입 사례가 매년 200~300건 신고됨. 주요 추정감염지역은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임
◼ 열대와 아열대지방에 걸쳐 전 세계적 분포, 세계보건기구는 뎅기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매년 약 1억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불현성 감염자가 70~80%
◼ 급성 발열성 질환
- 주요증상 :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등
◼ 중증 뎅기열(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
- 성인보다 소아에서 주로 발생
- 주요증상 : 심한 복통, 지속적인 구토, 빠른 호흡, 잇몸출혈, 피로, 피가 섞인 구토 등
- 이전에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자가 다른 혈청형에 재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로 진행하기 쉬움
- 혈장유출, 체액저류, 호흡곤란, 심한출혈, 장기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함
진 단
◼ 환자검체(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또는 유전자 검출
◼ 혈청학적 진단 : 특이 IgM 항체 양성, 회복기/급성기 IgG 항체가 4배이상 증가
치 료
◼ 대증치료, 출혈성 경향이 있으므로 수액 보충 필요
◼ 아스피린 등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는 약제 금지
◼ 환자를 조기 발견, 치료하여 중증발현을 막는 것이 필요
환자 관리
◼ 환자격리 : 혈액 및 체액격리(헌혈 금지)
◼ 접촉자격리 : 필요 없음
예 방
◼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
※ 모기접촉을 미연에 방지
◼ 방충망, 모기장, 기피제 사용
◼ 긴소매, 긴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 최소화
1. 국내 뎅기열 발생 현황
2000년 10월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해외유입으로 환자 지속 발생 했으며, 코로나19 이전 평균 200명 내·외로 발생
2. 대부분 6월 ~ 10월에 발생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
최근 6년간(’17~‘22. 7월) 신고된 뎅기열 환자는 필리핀을 방문한 후 감염된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순이었음
뎅기열 추정 감염국가
(라오스) 2022년 27주까지 6,393명 환자 발생(사망 10명)
2021년 동기간 동안 488명 보고 (전년 동기간 대비 1,210% 증가)
(캄보디아) 댕기열 2022년 26주까지 3,322명 환자 발생(사망 9명)
2021년 동기간 동안 842명 보고 (전년 동기간 대비 295% 증가)
(필리핀) 2022년 25주까지 64,797명 환자 발생(사망 274명)
(환자치사율(CFR) 0.4% 보고, 전년 동기간 대비 90% 증가)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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