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월 30일(목),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Institut Pasteur de Dakar) 아마두 알파 살(Amadou Alpha Sall) 소장이 방한하여, 질병관리청 청사(오송)에서 서아프리카 지역 공중보건 및 연구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면담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살(Sall) 파스퇴르 연구소장은 서아프리카 공중보건 상황과 출혈열, 홍역, 황열 관련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국제적 공중보건 및 백신·치료제에 대한 연구기술 협력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살(Sall) 파스퇴르 연구소장 일행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감염병 대응 핵심 시설인 긴급상황실(EOC), 첨단 백신 연구시설인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등을 방문하였다.
지영미 청장은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는 소아마비·홍역·로타·출혈열 바이러스 등 7개의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운영, 황열 백신 생산, 코로나19 감시활동,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과의 협력 등 다양한 감염병 대응 능력과 경험을 갖춘 서아프리카의 핵심 연구기관이기에, 우리청과 백신·치료제 연구기술 협력 등이 긴밀하게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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